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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2009.5.24) 

 

넘 늦게 찿아나선 미안함

내년을 기약하는 마지막 꽃잎 한 장이 애처롭다

하고많은 자리 놔두고 하필이면 그 큰 바위틈새 척박한 곳에 자릴 잡았을꼬?

말 안들은 청개구리처럼 어머니묘를 개울가에라도 모셨다가

낭패라도 당해서일까?~ㅎ 하여튼 자리보존 잘하였다가

내년에도 이뿌고 멋진 모습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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