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녁땅
2011.10. 6
분단 반세기가 넘는 아픈 역사의 현장 철마는 달리고 싶다던 그 곳을 다녀오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2월 31일 기관사 한준기 선생이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 도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황해도 평산군 한포역에서 후진 운전하여 개성역을 거쳐 밤 10시쯤에 장단역까지 내려왔을 때 멈춰 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붉게 녹슬고 부식된 채로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인 이 기관차는
2004년 2월 6일 문화재로 등록됐고 2008년 12월에 보존처리를 마쳐 이 곳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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