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8
천년을 이웃하니
서방정토 산그리메 삼층석탑
추녀선 닮아간다
홀로 수미산을 지킨 흔들리지 않은 당당함은
지독한 외로움 떨쳐내고 일어선
범접못할 해탈의 경지다
수미산은 매월당을 품어 금오신화를 토해내고
서방정토 산그리메는 내남들과 태양을 품어
그 뜨거운 열기 하늘로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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