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유적

경주 용장사지 삼층석탑

탱 크 2015. 1. 24. 01:10

 

 

 

2015.01.18

 

천년을 이웃하니

서방정토 산그리메 삼층석탑

추녀선 닮아간다

홀로 수미산을 지킨 흔들리지 않은 당당함은

지독한 외로움 떨쳐내고 일어선

범접못할 해탈의 경지다

수미산은 매월당을 품어 금오신화를 토해내고

서방정토 산그리메는 내남들과 태양을 품어

그 뜨거운 열기 하늘로 토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