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유적 경주 황룡골 황둔사지 탱 크 2015. 5. 6. 22:53 2015.05.04 황룡골 연초록 바다 밑으로 신라가 흐른다 부처의 형상이 지워져 돌아감을 완성을 꾀한다고 했던가 금방이라도 모세혈관으로 혈액이 돌듯 금당터 앞 마당에 퍼질러진 저 석탑 편린들의 완성은 언제이려나 잡초와 죽순들이 못본척 염치없이 편린들 사이로 머리를 들이민다 허허로움 속에 느끼는 상상의 충만감 또 몇 일은 배가 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