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솥의 주성분은 철[Fe]과 실리콘[Si] 2.0~3.5%, 탄소[C] 2.5~4.5%로 구성되어 있다.
무쇠솥 밥맛이 좋은 것은 바로 주성분인 철분이 아주 미량씩이나마 음식에 배어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약수터에서 나오는 약수 속에 이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던가.
그래서 '가마솥의 누룽지가 예전에 그렇게 맛 있는 간식거리, 주전부리가 되었던 게 아닐는지….
여러 말할 것 없이 이 철분은 조혈작용이 강력하다. 임신 초기의 여성 상비약 역시 철분이 아니던가.
바로 우리들의 피에 큰 도움을 주는 게 '무쇠솥의 비밀이라면 비밀이라 할 수 있겠다.
스테인리스는 강철로 만든다.
물론 가볍고 단단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은 있으나,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맹점이 숨겨져 있다.
스테인리스 속에는 니켈과 크롬이 함유되어 있는 바, 이들이 물론 부동태화된 상태여서 녹이 잘 안 슬고 가벼워서 편리한 측면은 있다.
그러나 특히 크롬의 경우, 여러 가지 손상을 입거나 부식되었을 때에는 인체에 아주 치명적일 수도 있다
(크롬 중독은 현대 3대 중금속 난치병 중의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완벽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그저 사용자가 어지간하면 폐기처분하는 게 유일한 방지책이라면 방지책인 것이다.
알루미늄의 경우 역시 비슷하다.
보통 알루미늄 밥솥이나 식기의 경우,
표면에 알루미늄 산화피막을 입혀서 알루미늄[Al] 성분이 흘러나오지 않게 되어있으나,
알루미늄 그 자체는 특히 소금기에 약해서 이것 또한 절대적이고 완벽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는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무쇠솥은 어떠한가. 우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없다.
우리가 보통 '녹이 슨다고 하여 갈색으로 변색이 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있으나, 천만의 말씀이다.
이는 산화철로서 인체에 전혀 해로운 게 아니다. 그저 보기에 해로울 것같을 뿐이다.
게다가 무쇠솥엔 탄소가 적당량 함유되어 있어 기름을 잘 빨아들인다.
그래서 무쇠솥을 새로 사면으레 맨 먼저 갈무리하는 일이,
내용물을 넣지 않고 150~200℃로 달군 후에 들기름을 계속 발라주는 일이 아니던가.
'영양 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둥굴레의 효능 (0) | 2009.10.10 |
|---|---|
| 교통사고로 입원하면 필수로 알아둘 문제들 (0) | 2009.10.09 |
| 생선회 잘 먹을려면 (0) | 2009.10.09 |
| 고혈압 정복 (0) | 2009.10.09 |
| 먹는 시간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는 음식 (0) | 2009.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