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에서 박대리와 김대리가 거울 앞에 서있다.
둘 다 민소매를 입고 아령운동을 하고 있다. 김대리의 팔뚝은 근육으로 울퉁불퉁 하다.
하지만 박대리는 그에 비해 평범하다. 김대리가 킬킬거리며 박대리를 보며 말한다.
“같이 운동한지 벌써 2달이 지났는데 자네의 팔뚝은 왜 그래?”
박대리 말한다. “난 유산소 운동을 더 많이 하지만 자네는 무산소 운동만 하기 때문이야”
김대리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한다. “변명은... 봐봐. 내 배에 왕자를... 어라!!”
김대리가 옷을 걷어 배를 보여주자 볼록 나온 통통한 배가 툭 튀어 나온다. 왕자는 없다.
순간 박대리의 옷을 들쳐 낸다. 그러자 배에 왕자가 새겨져 있다.
“이런, 왜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자네의 배에만 왕자가 생긴 거지?”
박대리 말한다. “지방을 연소시키려면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해. 그래야 건강도 더욱 좋아지는 법이라고!”
김대리 크게 소리 지른다. “유산소 운동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유산소운동 vs 무산소운동
유산소운동이 왜 좋은가?
효과적인 유산소운동
또한 산화작용의 연료로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지방을 사용하여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체지방의 분해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수영 등 비교적 강도가 낮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이 이에 속한다.
반면 무산소운동은 산소와 무관한 에너지 시스템(인산크레아틴 시스템, 젖산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충당한다.
이중 인산크레아틴 시스템은 보다 강하여 폭발적인 힘을 내지만 그 지속시간이 10초 내외로 짧고, 젖산 시스템은
인산 크레아틴시스템 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수분동안 지속할 수 있는 지속성을 가진다. 인산 크레아틴시스템에 해당하는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 100m달리기, 단거리 수영 등이며 젖산시스템에 해당하는 운동은 1500m이내의 달리기 경주와 100m수영 등이 있다.
그러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무조건 유산소운동이고 웨이트 트레이닝은 무조건 무산소운동이라는 생각은 잘못되었다.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수영을 전속력으로 하면 무산소운동이 되고, 가벼운 웨이트 기구를 가지고 장시간 운동하면 이것 또한
유산소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무리가 되지 않은 운동을 시간을 들여 오랫동안 지속하느냐,
단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느냐의 차이다.
첫 번째로 유산소운동은 우리 몸의 지방을 분해한다.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체내에 저장해 둔 에너지가 소모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주로 탄수화물이 소모되는데 몸에 축적된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바뀌면서 에너지를 얻게 된다.
탄수화물은 저장에 용이한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몸 안에 일정량밖에 없다. 탄수화물을 연료로 다 쓰고 나면 이제는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흔히 우리가 ‘살’이라고 부르는 지방덩어리가 쓰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영양소의 산화 과정에서 지방과 산소가 만나면 에너지와 물이 생긴다. 에너지는 근육을 움직이는데 쓰이고 물은 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나는 땀은 지방이 타면서 생긴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사우나에 들어갔을 때 체온을 식히기 위해
몸 안의 수분을 억지로 배출하는 땀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면 우리 몸 안의 세포들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반복적인 유산소운동에 반응해서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증가하게 된다.
미토콘드리아는 산소와 영양소를 가지고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포 소기관이다.
영양소대사율도 높아지는데 호르몬의 분비의 변화가 생겨서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쉽게 바꿀 수 있게 된다
흔히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식사량을 줄이는데, 식사량을 줄이면 체내의 영양소대사율이 줄어들고 소화흡수율이 늘어난다.
몸이 들어오는 음식물이 적어지는 것을 감지해서 적게 들어온 음식물을 가능한 많이 흡수하고, 적게 사용하려고 변하는 것이다.
평소 먹는 밥 한공기와 단식 후에 먹는 밥 한 공기는 활용도가 현격하게 다르다
배에 왕(王)자를 만들고 싶은가? 복근을 아무리 키워도 복근을 덮고 있는 지방덩어리가 걷히지 않으면 복근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보디빌더들은 근육을 키우는 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한다.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을 걷어낼 수 있다.
두 번째로 유산소운동은 우리 몸의 심폐 기능을 강화해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과 폐가 평소보다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게 된다. 근육이 운동하면 두터워지고 기능이 좋아지듯 심장과 폐가 운동해서 튼튼해진다는 말이다.
심장이 좋아지면 심박수와 혈압이 감소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폐활량도 좋아져서 지구력이 좋아지게 된다.
또한 유산소운동은 우리 몸의 체온을 상승시켜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행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으로 몸안의 여러 좋지 않은 노폐물들이 빠져나온다. 각종 성인병을 치료하는데
많은 의사들이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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