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21)
난리굿판,난장판,아수라장...
국전에라도 출품 할 대작을 맹글기 위해 희귀 모델이라도 찿는건지?
아님 내가 원하는 것만 얻어면 된다는 개념없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발로인지
그 추운 겨울 힘들게 이겨내고 고개 내밀다 꺽이고 짓밟히고 날벼락 맞은
현장을 보고 계속 꽃을 찿아다녀야 하나 하는 갈등이 생기는 하루
그 현장을 찿았으니 나 또한 죄인이다
난전 시장바닥에도 상거래도덕이라는게 있는데
꽃을 한다는 사람이라면 조심하고 아낄려고 하는
기본은 지켰으면 하고 고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