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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유적

경주 서남산 장창골 창림사지 귀부

 

 

 

 

2011.2.11

 

귀부의 머리는 결실 되었지만

천년의 세월 옷 푸른 이끼로 꽃단장 한 채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갈 듯 생동감이 느껴진다

비신에는 당대의 명필 김생의 글씨가 새겨진 비문이 있었다 한다

옛 영화를 잃은 모습도 그렇지만 사적지 곳곳이 들어선

분묘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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