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13
신라 33대 왕인 성덕왕릉은 원형분으로
분구의 언저리에 높이 90Cm 정도의 판석을 두르고 그 위에 덥재돌인 판석을 올렸다
판석들 사이에는 탱주를 끼워 고정시켰으며 그 바깥쪽에 삼각형 석재를 세워 보강하였다
이 삼각형 석재 사이에 환조의 십이지상을 방형의 기단 위에 세웠으나 파손이 심하다
석주로 난간을 둘렀으며 능 앞쪽에 안상을 조각한 석상을 비롯한
문인석,무인석, 능 네 귀퉁이 돌사자등을 볼 때
통일신라 시대의 왕릉으로서는 최초로
완비된 형태를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