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7
동남산 기슭 승소골에 넘어져 있던 탑을
1941년 구 동부동 박물관에 옮겼다가 1975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원래 이곳은 민묘가 있었으나 이장하고 그자리에 옮겼다 한다
기단의 각 면마다 안상을 새겼으며 1층 탑신 각 면에는
사천왕상을 새김한 것이 특이하다
동방지국천왕 : 오른손은 허리띠를 잡고 왼손에 칼을 들고 있다
서방광목천왕 : 오른손에 칼을 잡고 왼손으로 칼날을 만지고 있다
남방증장천왕 : 왼팔은 펴고 오른손에 금강저를 들고 있다
북방다문천왕 : 오른손은 허리띠를 잡고 왼손에는 탑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