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8
절골 소로길로 조금 오르면
높은 축대가 나오고 그 축대위에 오르면
움푹파인 웅덩이 속에 불두와 광배는 없지만
당당히 좌정하고 계시는 약사여래불이 계신다
각면에 사천왕상이 새겨진 중대석의
삼단 사각 복련대좌는 부처님 아래 땅 속에 묻혀있다 한다
축대의 높이와 부처님의 위치를 짐작컨대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부처님 가슴높이로
밀려내려왔지 않았을까?
'풍경·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0) | 2011.12.20 |
---|---|
경주 용장골 용장사지 (0) | 2011.12.20 |
빛 그리고 선 (0) | 2011.12.12 |
경주 탑골 마애조상군 (0) | 2011.12.12 |
망덕사지 (0) | 2011.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