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1
눈길에 미끄러져가며 올라가 친견한
부처님의 미소는 천년 전이나 일주일 전이나 오늘이나 그대로 자애롭다
감은 듯 뜬 눈으로 천 년 세월이 한 점 티끌임을 말하는 것 같다
세수한파도 녹일 자비로운 미소에 마음마져 훈훈해지다
올해는 잘 좀 풀리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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